[Book]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이랑주
가게 규모가 작더라도 세 번 이상 반복하면 당장 자신의 주제 색상을 쉽게 가질 수 있다.
음식에 노란색이나 빨간색, 주황색 등을 많이 쓰면 기름이 많다는 인상을 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인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흰색이나 녹색을 함께 쓰면 된다.
한편 노란색, 빨간색, 주황색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식품을 내놓으면 어떨까? 약으로는 먹을 수 있겠지만, 맛있어 보인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인간은 시각 정보와 청각 정보가 동시에 들어오면 시각 정보를 먼저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심리학에서는 ‘맥거크 효과’라고 일컫는다.
눈으로 보이는 것에 의해 듣는 소리가 달라질 정도로 우리는 시각을 통해 많은 것을 판단한다.
200~400lx에서 독서, 식사, 공부 등을 할 수 있음. 책 읽기에 가장 좋은 조도는 400lx
70~90cm 높이에서 음식을 직접 비추도록 말이다. 색온도는 노란빛이도는 3000~3800K 정도면 좋을 거라고도 귀띔했다.
사람들은 물건을 사면서 ‘가치’도 함께 산다. 우리가 흔히 하곤 하는 “살 만한 가치가 있다”라는 말을 판매자의 입장에서 바꾸어보면
“내가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철학이 있다”라는 말과 같다. 그런데 그 철학은 분명히 전달되어야 한다.
전달되지 않은 철학은 아무 소용이 없다.